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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1/04 (1)
머리큰 아저씨의 보약 같은 이야기
레노버 V14 루시엔 5500U 노트북을 샀다.
나는 노트북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다. 아무거나 사는게 아니라 보통은 레노버 제품을 주로 사는것 같다. 서피스 프로4도 있긴하지만 대부분은 씽크패드 였다. 그러다가 라이젠이 하도 좋다 좋다 하니까 사야지 사야지 하다가 주변에 널려있는...발에 치이는 노트북들을 보며 다음에 다음에 하다가 결국 질렀다. 어쩔 수 없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컴퓨터를 켜고 제일먼저 검색하는 단어가 '루시엔'이었다. 이런일이 3일 이상지속되면 나는 그냥 지르는 스타일이다. 이것때문에 다른 일에 집중이안되기 때문이다. 보통은 하루 이틀이면 잊혀지는데 이번에는 언제 판매가 마감될 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여 그냥 질러 버렸다. 기존에 내가 가지고 있던 씽크패드들은 다 잘 돌아가고 있지만 소음과 발열이 상당히 거슬렸다. 조용한 방에. ..
얀카의 일상
2021. 4. 15. 1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