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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8/11/04 (4)
머리큰 아저씨의 보약 같은 이야기
진짜 해도해도 너무했다!내가 미친듯 빠져든 모바일 게임 3인방을 소개 필자는 한쿡 나이 41살로 88올림픽이 열리기 전부터 학교앞 문방구에서 20원짜리 겔러그부터 착실하게 게임생활을 영위해온 인물임을 미리 밝혀 둔다. 초등학교때는 제믹스를 타기위해 티비 만화 그리기 프로그램에 연필로 그린 만화를 보내 게임기는 못받고 카세트라디오를 수상한 적도 있었고 형을 따라 컴퓨터학원을 들락거리며 녹색 모니터에서 대포로 하늘의 낙하산 부대를 격멸하는 게임에 심취한 적도 있었다. 그러다가 초등학교때는 오락실에서 살다시피하다가 어느날엔 비오는날 오락실에서 나오다가 우산을 배달하시려던 어머니와 마주쳐 푸닥거리를 심하게 한 날도 있었다. [ 비오는 날 먼지가 풀썩 풀썩나게 맞아본적이 있는가! ] 컴퓨터는 XT컴퓨터부터 소유한..
감성 빵빵 터지는 충남 아산의 관광 명소! 은행나무 길! [ 은행나무 단풍 구경하러가서 사람구경을 더 많이 하고 옴. ] 충남 아산시 염츠읍 송곡리 곡교천 옆 충남경제진흥원 앞 '은행나무길' 지난주인가...축제를 한다는데 멀리서 보니 은행잎이 아직도 푸르러 '아...저걸 어쩌나!' 싶었다. 그래서 가을이 되면 은행나무길로 사진이나 찍으러 가야겠다 마음 먹고 있었는데 한주쯤 미루게 된 것이다. 그랬으면 금요일이나 오전쯤 가서 한가하게 사진을 찍었으면 좋았을텐데...마침 어제 토요일 아산에서 공주로 가는 길에 들러 사진을 찍을 생각을 한것이 은행나무보다 사람을 더 많이 보게된 계기가 되었다. 많다! 많아! 얼씨구나 흥하는구나 은행나무길 축제! 한가해 보이는 토요일의 은행나무길 [이쪽은 사람들이 들어오거나 나..
나는 일흔이 다 되어가는 내 어머니께서는 느끼한것이나 서양식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줄 알고 여태 살았다. 하지만 어제는 어쩐일인지 해가 떨어진 후에 밖에 나가셔서 피자를 사 오셨다. 내 나이 마흔하나. 토요일이라 지나가는길에 들른 어머니 집에서 나는 피자를 얻어 먹었다. 내가 먹고 싶다거나. 사달라거나... 그런 요구 없이 어머니께서는 오늘 이 가게가 세일을 하는 날 이라시면서 커다란 피자상자를 들고 오셨다. 집 가까운 곳에 피자집이 생겼다는 것이다. 날을 잡아 한 품목씩 반값 세일을 하는 모양이다. 어머니께서는 흐믓하고 만족한 표정으로 피자를 들고 오셔서 탁 내려 놓으셨고 나와 동생은 후다닥 달려들어 자기 입으로 허겁지겁 쑤셔 넣었고 그걸 보신 어머니는 또 흐믓한 표정을 지으셨다. 나이를 먹어도 자식은 ..
늦잠을 자고 있던 나에게 어머니께서 전화를 하셨다. 나 : 여보세요? 어머니 : 너 혹시 밭에서 배추나 무우 뽑아갔냐? 나 : 아뉴~ 어머니 : 이상하다...누가 무우랑 배추를 뽑아간것 같다. 밭에 잎사귀가 떨어져 있더라구... 알았다. 뚜뚜뚜 그럼 그렇지 무우랑 배추가 얼마나 비싼데... 누가봐도 탐스런 그것들을 그냥 둘리가 없지...라며 자던 잠을 더 꿀맛같이 자 버렸다. 오후에 일요일의 느긋함을 마음껏 누리고자 하던차에 아차! 부랴부랴 오늘의 행사에 대해 생각이 났다. 추수가 끝난 논에 널려있는 거인의 마쉬멜로우 [소 여물로 쓸 볏짚묶음] 이 알록달록한 가을이 지나면 다 떨어져 버릴 아름다운 단풍나무! 감성 터지는 시골 풍경! 동네 꼬마들은 한명도 안보이는 안타까운 시골! 헐레벌떡 옷을 줏어입고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