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카페24접속
- 유튜브에러
- 스팸메일 #네이버아이디 #이메일조심
- 네이버접속장애
- 인생
- 화상벌레
- 공주
- 레노버 #v14 #노트북
- 신관동
- 바랐다.
- 야비한자들
- 단풍
- 네이버안됨
- 에어컨청소는돈내고하자
- 보이스피싱걱정
- 엉터리들
- 바라.
- 양심
- 카페24에러
- 삼성벽걸이에어컨청소
- 유튜브자동로그인에러
- 네이버접속
- 트위치
- 토착
- 유튜브로그인
- 바라요.
- 카페24안됨
- 일본
- 애드고시
- 미세먼지
- Today
- Total
목록2018/12/24 (2)
머리큰 아저씨의 보약 같은 이야기
월요일 오후 컴퓨터 앞에 있던 나에게 뜬금없이 전화가 왔다. "아싸 일거리인가보다" 하고 전화를 받았는데 자동차 이야기를 한다. '누가 이사를 오나?' 라고 생각했는데 또 뜬금없이 헤드라이트 이야기를 한다. '아... 중고자동차 업자인가?'라고 생각하던 나에게 헤드라이트가 오래됐으니 복원할 생각이 없느냐고 한다. 자기가 전문가라고 한다. 음...크리스마스 전날 이게 무슨일인가! 나는 일단 내려가 보기로 한다. 며칠 전 밤에 라이트가 좀 어둡다는 생각을 잠깐 했던 터다. 이미 13년쯤 된 자동차가 이정도면 준수한것 아닌가! 자세히 보니 많이 흠집이 나서 짜글짜글 갈라져 있었다. 전화하신 사장님은 아파트를 돌며 오래된차에 영업 전화를 한것이다. 아파트에 온김에 한바퀴 돌아봤다며 새것처럼 만들어 주겠다고 하신..
12월이면 우편함에 꼭 들어있는 공과금 아닌 공과금 '적십자회비'가 뉴스 메인에 떠있길래 내 이야기를 써본다. 내가 생각 하는 내가 바라보는 대한민국은 아니 나의 대한민국은 내가 어렸을때인 1980년대를 시작으로 인식되고 정의되었다. 나는 70년대 생이지만 시골이 고향인 나에게 아침이면 마을 확성기에서 울려 퍼지던 그 '잘살아보세~'로 신나게 시작하는 하루가 쨍한 하늘과 함께 어머니가 차려주시는 하얀 쌀밥에 김치 꽁댕이에 된장국이 생각난다. 지금이야 배가 터지게 먹고 놀고 자는게 일이지만 그때는 맨날 날계란에 간장조금넣어 비벼먹는다던가 꽁보리밥에 쉬어 꼬부라진 열무김치라던가...항상 입맛없어 밥 안먹는것으로 땡깡을 부리던게 생각난다. 항상 아버지 살아계실때 듣던 50년대 60년대 못먹고 못살던 시절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