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큰 아저씨의 보약 같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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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카의 일상

내가 컴퓨터나 노트북을 구입하는 기준

Yanca 2018. 10. 3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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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패드 i7 T410 : 중고구입하여 서브 작업용으로 사용중.   우측: 신티크 13 - 새것같은 중고구입>


가격대비 성능을 기준으로 구입을 하되 중 상위 성능으로 중고일것!


나는 8비트 컴퓨터로 녹색화면에서 게임을 하다가 중학교1학년때부터 XT 컴퓨터 를 사달라고 조르고 졸라 컴퓨터를 만졌다.


당시 게임기를 사달라면 안사줄것 같으니까 훠~ 얼씬 더 비싼 컴퓨터를 노렸던것을 어머니는 몰랐던 것이다. ㅎㅎㅎ


당시 한반 55명중에 집에 컴퓨터가 있는 아이들은 5명이 되지 않았던것으로 기억한다.


GW베이직을 학교에서 가르쳐 주긴 했지만 나는 1도 관심이 없었다.


그저 형이나 동생이 학교 친구들에게 구해오는 게임에만 관심이 있었다.


나는 만화에도 미쳐있었지만 게임잡지나 게임 자체에도 미쳐있었다.


그 화려한 세상에 발을 들일 수 있는 출입구 였던 셈이다.


물론 일본게임기인 '훼밀리'도 중학교 2학년때 학교에서 가장 키작은 친구에서 얻어서 게임과 만화에 푹 빠져버렸던 시절이기도 했다.


그 이후로 컴퓨터는 마치 내 팔과 다리처럼 1시도 나에게서 떨어진적이....군대 빼고는 없었다.


약 25년 정도를 컴퓨터와 함께한 셈이다.


거의 모든 사양의 컴퓨터를 만졌고 거의 모든 인터넷의 성장과정을 목도했다.


크고 비싼 컴퓨터와 작고 비싼 컴퓨터의 시절을 지나 지금은 작으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컴퓨터가 즐비하다.


<사진 : 레노버 TOGA Tablet 2 - 1051F> -이녀석은 성능이 구린데 새것을 사서 후회를 엄청 함. 하지만 작고 가벼운데 유튜브가 잘됨.


처음 구입했던 XT컴퓨터는 397,000원 정도였다. 소프트웨어 몇개까지해서 40만원 이상을 주고 구입했었다. 디스크 드라이브와 하드는 점점 추가되었고 모니터는 하얀색에서 컬러를 지나 평면을 거치고 LCD를 사용하다가 지금은 LED의 세상이다.


가끔씩 그런생각을 한다.


나는 마침 이런세상에 태어나 참 풍요로운 인생을 만끽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말이다.


자 이제 각설하고 내가 컴퓨터와 노트북을 구입하는 기준을 말해보겠다.


당연히 가성비다.


돈이 흔할때는 욕심을 부릴만큼 부려도 좋다.


하지만 지금 시대는 내가 좋아하는 전자제품이 너무나 많다.


그 많은 예쁜 녀석들을 하나라도 더 내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가격대비 성능을 보는것이다.


예를들면 컴퓨터(데스트탑)은 현재의 기준으로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충분히 수행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게임들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사양중에 가장 합리적인 금액을 찾는것이다.


나는 기본적으로 컴퓨터를 조립할 수 있기 때문에 CPU나 파워나 메모리등 낱개금액을 기준으로 글을 쓰고자 한다.


예를 들어 내가 원하는 사양의 부품 가격의 합이 100만원이라고 한다면 나는 그정도의 부품을 사용하여 쓰다가 판매하는 중고를 찾아본다.


중고*라나 옥션의 중고 에서 그런 사양의 누군가가 쓰다가 판매하는 제품을 찾는것이다.


그러면 누군가가 쓰다가 중고로 판매되는 저렴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게된다.


전자제품의 특성상 구입하자마자 판매를 하더라도 일정금액이 감가상각되어 판매가 된다.


그러면 나는 전체금액의 약 10~20%정도 할인된 금액에 누군가가 이미 테스트 완료한 제품을 구입하게 되는것이다.


새제품의 문제점이라고 한다면 어쩌다가 문제가 있는 제품을 구입하게 되면 서비스센터와 시간을 낭비하게 되는것이다.


그런점에서 나는 중고제품에 대해 '미리 검수'차원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나는 내가 원하는 제품을 미리 누군가가 테스트 완료하여 저렴하게 판매하는 제품을 구입하는것이다.


또하나 부가적으로 쓰자면 인텔기준으로 i3 i5 i7 i9 이런것들이 있다.


i3는 고사양게임을 제외한 업무용으로 적합하다.


저렴한 금액으로 합리적인 사양인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i5 정도면 어떤 작업이나 게임에서 무난한 고사양이 지원된다.


i7부터는 고사양의 작업이 가능하다 전문가의 영역이라고 본다면 무난할 것이다.


i9은 돈지랄을 목적으로 할때 완벽하다.


아주 작은 차이가 돈의 차이를 만든다.


i3에서도 앵간한 작업이 대부분 가능하다.


하지만 i5정도면 모든것이 가능하다.


i7정도면 넘친다. 


i7은 이녀석이 나왔을때부터 지금까지 나온 모든 i7를 기준으로 현역이라고 말하고 싶다.


나는 지금 i5 2500 컴퓨터로 이 글을 쓰고 있다.


<HP의 장점 - 저렴하다 간지난다. 그래서 데스크탑은 HP를 좋아한다.  단점. 가끔 안켜진다. -해결방법 : 램을 만져주면 켜진다.>


현역이라고 단호하게 말하고 싶다. 물론 이녀석도 처음살때부터 중고였다. 그당시 기준으로 도 많이 저렴했다.


단지 슬림컴퓨터라서 전원과 그래픽카드가 스림형으로 한정된 관계로 업그레이드가 곤란한점으로인해 그래픽 사양이 딸리는것을 제외한다면 게임을 포기하고 영상이나 CPU를 바탕으로 하는 작업에서 무난하게 사용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윈도우 7을 사용하고 있으며 든든하다. 안심이 된다.


그에 반해 윈도우 10을 사용하는 i7 6700k 컴퓨터도 있는데 그것은 1060 6g 그래픽을 장착한 컴퓨터이지만 게임이나 기타 많은 작업을 수행하고 있어서 여러가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당장 포멧을 하고 새로 윈도우를 깔아야하지만 그 번거로움을 이기지 못하고 방치중이다.


부팅에만 5분이 걸리는 뭔가 알 수 없는 증상이 나타났다.


어러개의 하드와 알 수 없는 수많은 프로그램들.... 마구마구 설치한것이 화근인 것이다.


노트북을 살펴보자.


노트북을 구입하는 기준은 


첫째가 하드웨어의 견고함이다.


나는 레노버나 마이크로 소프트를 선호한다.


나의 선입견으로는 삼*, 엘*, H*, ...등등등의 모든 제품에대해 '약하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다.


내가 인정하고 찬양하는 노트북 제품으로 유일한 '씽크패드'를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있다.


나는 2004년부터 씽크패드에 빠졌다.


그전에도 사용하던 씽크패드를 2004년 어느날 대학책상에서 떨어뜨린 적이 있었다.


나는 순간 아찔한 기분을 느꼈지만 노트북은 멀쩡했다.


여타 다른 허접한 노트북은 범접할 수 없는 그 무엇이 씽크패드에는 있었다.


검고 빨갛고 단단한 그녀석은 언제까지나 전원만 넣어주면 나를 반겨주고 있다.


지금도 그녀석은 처분하지 않고 있는데 어댑터를 물려주면 여전히 켜진다.


안정성이라는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그 무엇보다 컴퓨터는 안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싶다.


어느날 안켜지는 녀석들이 있었다.


비메이커의 하드(저장장치)나 메모리등 허접한것들은 그런 안정성을 기대할 수 없다.


이것은 경험으로 체득하여 '편견'으로 남는다.


그래서 나는 '편견'이라는 단어에 거부감이 없다.


내가 아는 '편견'이라는것은 내 생각의 갈무리와 비슷하다.


그래서 나는 노트북은 '씽크패드'를 권하고 싶다.


그 제조사인 '레*버'는 서비스로 욕을 먹고 있는 모양인데 나는 아직까지 그 회사제품에서 오류나 하자를 발견한 적이 없어서 그들이 말하는 '서비스'를 이용해 본적이 한번도 없다.


삐걱거리고 덜렁거리고 윙윙거리다가 켜지지 않는 그런 제품과는 달랐던 '씽크패드' 그것은 강한 남자의 이미지. 어떤 환경이나 고난이나 역경속에서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켜줄것이라는 '믿음'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그런 이유로 '씽크패드'는 비싸다.


요즘은 보급형의 가격이 무척이나 착해져서 마음에 쏙든다.


물론 지금도 고사양의 제품은 비싸지만 '보급형'만큼은 착하다. 그 성능과 이미지로는 무척이나 착하다고 말하고 싶다.


그래도 나는 중고로 간다.


내가 최근에 구입한 E580은 윈도우 미포함이었지만 중고로 구입할때는 윈도우와 메모리와 하드의 풀 보강된 제품을 중고값으로 구입했다.


<레노버 E580 풀옵션>


판매하신 전 주인아저씨는 씽크패드는 자신과 맞지 않는다며 '삼*'제품을 구입하고자 하셨던것 같다.


나와는 반대되는 성향인 것이다.


덕분에 나는 내가 원하는 제품을 무척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고 그분도 간절한 사람에게 사용하던 제품을 넘길 수 있어서 만족해 하셨다.


나는 중고거래는 가능한한 직접 거래를 하고 있다.


사용자의 얼굴을 보고 믿음이 가는 제품을 그자리에서 받아 오는것이다.


지금 내 앞에는 여러대의 컴퓨터가 있지만 최신사양의 씽크패드인 e580은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 만족하고 있다.


그에반해 몇해전 구입했던 마이크로*프트의 '서피스'제품은 3가지 부분에서 나를 실망시켰다.


< 사진 : 뒤-요가태블릿2, 앞-서비스프로4 > 이것은 그림그릴 용도로 구입함. 펜이 감도가 좋음.


제품은 서피스프로4 인데


불만사항 첫번째는 '발열' i5 6200U의 사양인데 


뜨겁다. 


두번째는 소음. 시끄럽다.


세번째는 키보드. 분리형인 이 키보드는 불편하다. (이후로는 고정형만을 살것이다.)


그 외에는 가볍고 간지나고 가장중요했던 기능인 '펜'이 있는데 이런것들은 대단히 만족하기에 처분하지 않고 사용하고 있다.


많이 실망했다.


뜨거워서 불안하다.


전자제품은 열에 약하다.


수명이 짧아 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프로그램도 가끔 엉터리가 아닌가 싶을정도로 자기들 제품인데 최적화에 엉성한 모습을 보일 때가 있다.


그래서 실망했다.


이회사의 이 시리즈 제품은 다시는 구입하지 않으리라.


나는 마우스도 '옵티컬마우스'를 십수년째 '마이크로소*트'것을 사용중인데 손에 감기는 느낌과 성능으로 나에게 믿음을 주었기에 앞으로도 계속 구입해서 사용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


<마소 - 옵티컬마우스>손에 피로가 적고 수명이 김.


마우스에대해서 내가 알아낸 사실은 딱 가격만큼만 수명과 기능이 제공된다는것이다.


5000원짜리 마우스가 있다.


작고 가벼운...그녀석은 딱 6개월정도면 불이 들어오지 않았다.


50000원짜리 마우스를 사용해 보면 대충 그만큼 사용이 가능했다.


나는 게임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니다. 그래서 내가 사용하는 마우스의 수명도 길다.


이로써 내가 컴퓨터와 노트북을 구입하는 기준을 다 적어보았다.


가격대비 성능을 기준으로 구입을 하되 중 상위 성능으로 중고일것!


이것으로 글을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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