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큰 아저씨의 보약 같은 이야기

클레이 닥터펭 캐릭터 인형 만들기 본문

얀카의 일상

클레이 닥터펭 캐릭터 인형 만들기

Yanca 2019. 3. 27. 18:27
반응형

나의 캐릭터들을 만들기 위해 예전에 지점토로 만들었던 적이 있는데 그때 며칠이 지나니 쩍쩍 갈라져 마음상했던적이 있다.

 

2018년 4월에 만든 '얀카' 완성 후 갈라져서 못쓰게된 얀카캐릭터

하얀 지점토로 철심 만들고 겉에 붙여서 만드는 것도 마찬가지였다. 마르면 갈라졌다. 하지만 이번에 유튜브를 통해 알게된 '클레이'는 가볍고 말랑말랑한 재질로 뭔가 다른것 같아 500그람짜리 '전문가용 클레이'를 잔뜩 구매했다.

 

검은색과 보라색이 빠진 채 잘못 배송된 '전문가용 클레이' 500그램짜리

 

전문가용 '클레이'로 만든 닥터팽

안타깝게도 머피의 법칙에 의해 내가 주문한 검은색과 보라색이 파랑색과 갈색으로 잘못배송되어 닥터펭의 눈이 임시로 파랑색이 되었다.

 

오늘 발견한 특징은 덩어리로 떼어 한 번에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추가하거나 덜어내면 자국이 남는다.

그리고 마르기 전까지 움푹움푹 눌리거나 한쪽으로 서서히 기운다.

누덕누덕 누더기가된 닥터펭! 오늘 처음 20분에걸쳐 만들어본것 치고는 잘 만들어졌다.

보관방법은 마르면 굳고, 만들지 않은 클레이는 밀봉하여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하고 열에 반응해 따뜻하면 늘어지고 차가우면 굳는다고 한다.

 

프로그램이고 디자인이고 다 집어 치우고 클레이 인형만들어서 영상이나 찍어야겠다. 화이팅!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