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미세먼지
- 네이버접속장애
- 신관동
- 일본
- 양심
- 바라.
- 유튜브로그인
- 바라요.
- 카페24에러
- 레노버 #v14 #노트북
- 트위치
- 인생
- 삼성벽걸이에어컨청소
- 에어컨청소는돈내고하자
- 공주
- 애드고시
- 네이버접속
- 야비한자들
- 엉터리들
- 카페24안됨
- 화상벌레
- 카페24접속
- 유튜브자동로그인에러
- 보이스피싱걱정
- 단풍
- 토착
- 스팸메일 #네이버아이디 #이메일조심
- 유튜브에러
- 네이버안됨
- 바랐다.
- Today
- Total
머리큰 아저씨의 보약 같은 이야기
i5 2500은 아직도 듬직한 현역! 본문
본인은 여러대의 컴퓨터를 가지고 있다. i7 6700k와 그 이하 2500k 2500, 8550u, 샐러론, ....등등등 2011년도에 큰맘먹고 장만했던 i5 2500은 그 당시 오버클럭까지 무슨필요가 있느냐며 이걸로 됐다 싶은 DDR3 4g 4개 16기가램으로 그동안 잘 벌어먹고 살았다. 다만 케이스가 슬림이었던 탓에 그래픽카드가 LP사이즈 밖에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은 있었지만 너무나 조용한 HP의 기술력으로 큰 불평불만 없이 지냈었다. 그러다가 AMD의 5600k를 게이밍 PC로 맞추기도 했었다. 결국 그놈의 그래픽 카드가 문제였다.
그동안 컴퓨터를 조립하면서 가장 중점을 뒀던 점은 가성비였다. 최대한 싼 가격에 내가 원하는 수준의 성능을 기준으로 무조건 싼 중고제품을 위주로 구입했었다. SSD나 메모리등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쌔삥으로 맞추기도 했었지만 오늘 글을 쓰는 주제는 오늘 조립하게된 i5 2500K에 대해 쓰고자함이다. 오버클럭을 하지 않은 2500K는 그냥 2500보다 못하다. 쿨러와 메인보드가 비싸기 때문이다. 성능이야 다 고만고만 하다.
2500과 6700K가 있는데 왜 또 2500K를 구입했는가 하면 한곳은 집이요. 한곳은 사무실이라. 기존의 2500에는 1060 그래픽 카드가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이었다. 처음 살때는 이런사태가 일어날것을 전혀 예상치 못했다. i5 2500이 이렇게 오래도록 현역으로 있어줄 것을 말이다. 벌써 8년이 다 됐다. 작업용으로는 아직 이렇다할 부족함은 느끼지 못했는데 다만 며칠 전 프리미어 4K동영상 편집에서 약간 충격을 받긴 했다. 너무 오래 걸려버리는것이 아닌가! 그것 말고는 딱히 게임도 잘되고 문제가 없다.
오늘 중고구입해서 조립한 기가바이트 메인보드에 i5 2500k를 달고 트리니티 쿨러를 장착한 컴퓨터 DDR3에 SSD를 달았다.
뒤에보이는 ssd는 벌써 한번 맛탱이 간적이 있고 두개를 샀었는데 하나는 1년도 안돼 사망하셨다.
GTX 1060 6G를 장착하고 배틀그라운드를 돌리고 있는 모습니다. 좌측상단의 119가 보이는가! 대략 게임이 최하 30프레임부터 최고 180프레임까지 오르락 내리락 하는것을 확인했다. 물론 옵션은 저품질이다. 게임중에는 70프레임 정도 유지했던듯. 이정도면 문제될것이 없다. 방금전에도 10등안에 들었다.
그동안 커다란 모니터 4K에서 게임을 즐겼으나 반응이 신통치 않아 한놈 잡아보기가 영 수월치 않았었다. 하지만 이전글에서처럼 노트북 8프레임~30프레임의 게임에서 치킨을 한번 딱 먹고보니 4K모니터가 중요한것이 아니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빠릿한 반응과 존버! 이제 이 알맹이는 중고, 껍데기는 쌔삥 컴퓨터로 배그를 녹화해볼 생각이다.
CPU + 메인보드 + 쿨러포함 중고가 135,000원에 케이스 28,000원 나머지는 재활용이 되시겠다. 오버클럭을 할 욕심에 과용한것이다. 그냥 i5 2500은 더 저렴하다. 물론 부품이 없다면 26~35만원선에서 구입가능하시겠다.(2018.12월 옥션 중고가 기준)
새것을 하나 더 맞추려고 보니 금액이 훠~얼씬 많이 나와서 중고를 조립하게 되었는데 이보다 더 저렴할 수 있겠는가! 배그가 잘 돌면 다른게임은 다 돈다고 보면 된다.
만족! 대 만족이다. 게임은 하고 싶고 돈은 없다면 중고 컴퓨터를 잘 찾아보면 아직도 쌩쌩한 녀석들이 즐비하다. 오버클럭 하려고 K버전을 샀지만 조금 전 한번 실패하고 블루스크린을 보니 덜컥 겁이나서 그냥 쓸란다. 3.3기가 3.7기가정도 4코어에 16기가 메모리(메모리16기가 4기가단면 4개 오늘자 중고가 9만원 언더 선)면 안되는것은 없다.
어째선지 i5 2500이후로 3기가 이상의 녀석들은 다 고만고만하게 느껴지는건 왜때문일까. 씽크패드 t410같은 i5 M540 2.53GHz짜리도 아직 쓸만하니 말이다. (중고가 19만원가량 - 2018년 12월기준)
이름만 바꿔서 가격만 자꾸 올리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다. 8년째 다 고만고만하게 느껴진다. 이름과 스팩에 홀려 이것저것 사봐도 결국 바뀐것은 코어수와 L2캐쉬, GPU정도가 아닌가 말이다.
돈이되면 성능 빵빵한 최신형을 살것을 추천한다. 다만 돈이 궁하다면 새것 사지말고 중고 추천한다. 그래픽카드도 채굴에디션(광부에디션) 쏟아져 나오고 있으니 이때다 싶다. 채굴해봤자 고장날놈은 처음에 고장나고 지금까지 멀쩡하면 앞으로도 큰 문제 없을것이다. 중고피씨 조립은 바로 이때다 싶다!
끗
'주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룩스패드43과 고독스P260C 비교 (2) | 2018.12.21 |
---|---|
윈10 C드라이브 용량 늘리기 (0) | 2018.12.21 |
사상누각 이라는 불안감 (0) | 2018.11.25 |
나사 빠진 법과 씁쓸한 조소 (0) | 2018.11.21 |
법은 산자의 것. 부디 죽지 말라. (0) | 2018.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