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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8/12 (11)
머리큰 아저씨의 보약 같은 이야기
어느덧 연말이라 연초 받아뒀던 건강검진 안내문을 손에 들었다. 벌써 28일 오늘이 아니면 이제 월요일 뿐이었다. 그래서 전날 저녁을 오후6시에 먹고 9시에 잠이 들어버렸다. 새벽 3시에 눈이 떠졌지만 배가 고프면 곤란하므로 억지로 눈을 다시 감았다. 그러나 체했는지 잠을 잘 못잤는지 목이 아프고 어지러워 더이상 누워있을수가 없었다. 오전 8시에 병원을 가야만 사람이 많지 않다는 어머니의 말씀에 7시 반부터 차에 시동을 걸고 병원으로 쫓아갔다. 아침 일찍이라 주차장엔 차가 많지 않았고 건강검진을 하는 2층에는 어르신들이 많이 있었지만 건강검진 예약판에는 5명정도밖에 없었다. 오른쪽을 보니 문진표를 쓰라고 안내판이 벽에 붙어있길래 얼른 볼펜을 들었더니 뒤에서 사람들이 슬금슬금 내 뒤에 와서 문진표를 살펴보기..
월요일 오후 컴퓨터 앞에 있던 나에게 뜬금없이 전화가 왔다. "아싸 일거리인가보다" 하고 전화를 받았는데 자동차 이야기를 한다. '누가 이사를 오나?' 라고 생각했는데 또 뜬금없이 헤드라이트 이야기를 한다. '아... 중고자동차 업자인가?'라고 생각하던 나에게 헤드라이트가 오래됐으니 복원할 생각이 없느냐고 한다. 자기가 전문가라고 한다. 음...크리스마스 전날 이게 무슨일인가! 나는 일단 내려가 보기로 한다. 며칠 전 밤에 라이트가 좀 어둡다는 생각을 잠깐 했던 터다. 이미 13년쯤 된 자동차가 이정도면 준수한것 아닌가! 자세히 보니 많이 흠집이 나서 짜글짜글 갈라져 있었다. 전화하신 사장님은 아파트를 돌며 오래된차에 영업 전화를 한것이다. 아파트에 온김에 한바퀴 돌아봤다며 새것처럼 만들어 주겠다고 하신..
12월이면 우편함에 꼭 들어있는 공과금 아닌 공과금 '적십자회비'가 뉴스 메인에 떠있길래 내 이야기를 써본다. 내가 생각 하는 내가 바라보는 대한민국은 아니 나의 대한민국은 내가 어렸을때인 1980년대를 시작으로 인식되고 정의되었다. 나는 70년대 생이지만 시골이 고향인 나에게 아침이면 마을 확성기에서 울려 퍼지던 그 '잘살아보세~'로 신나게 시작하는 하루가 쨍한 하늘과 함께 어머니가 차려주시는 하얀 쌀밥에 김치 꽁댕이에 된장국이 생각난다. 지금이야 배가 터지게 먹고 놀고 자는게 일이지만 그때는 맨날 날계란에 간장조금넣어 비벼먹는다던가 꽁보리밥에 쉬어 꼬부라진 열무김치라던가...항상 입맛없어 밥 안먹는것으로 땡깡을 부리던게 생각난다. 항상 아버지 살아계실때 듣던 50년대 60년대 못먹고 못살던 시절 이야..
유튜브 동영상 촬영에 지대한 관심이 있는 나는 밤에 주로 활동을 한다. 그런데 형광등만으로는 도저히 동영상에 낀 노이즈를 이겨낼 방법이 없었다. 사진찍는 포맥스조명은 팟! 터지면 끝이라 지속광이 필요했다. 누구나 룩스패드 좋은건 알고 있을것이다. 다만 비용이 비싸보인다는것. 그래서 중고를 알아보았지만 지역이 맞지 않아 늘 구경만 한것이 벌써 1년. 그러다 드디어 큰맘먹고 중국산 제품을 주문하기에 이른다. 가격이 엄청 착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한번에 1개만 주문이 가능하다는것! 가성비를 가장 최우선으로 따지는 나에게 이것말고는 선택지가 없었다. 그래서 우선 하나만 주문을 했었다. 거치대도 필요없이 우선 룩스패드43본체만 주문했다. 금액이 배송비까지해서 67,050원 싸다! 조명다리는 집에 4개나 있었으므로..
컴퓨터중에 싸구려 노트북 그중에 태블릿 PC중에는 용량이 허접한 제품들이 많이 있다. 나에게 그런 태블릿 노트북이 하나 있는데 이녀석이 윈도우가 설치되어 있는 C드라이의 용량이 너무나 허접하다. 그래서 항상 뭐 설치한것없이 '윈도우 업데이트를 위한 공간이 부족합니다.' 이런식이다. 이녀석은 레노버 요가 테블릿 2 F105F1 모델이다. 키보드 무선연결도 문제가 많다. 키보드의 내장 배터리 용량도 적다.다만 터치식 IPS 모니터에 해상도가 좋아 영상재생이 용이하고 배터리가 오래간다. 활용도는 좋다. 하지만 윈도우가 설치되어있는 C드라이의 용량이 쓰레기다. 30기가... 항상 용량을 비워두지 않으면 윈도우 자동 업데이트시에 용량부족 메시지를 띄운다. 분명 판매광고에는 부족한 공간은 SD카드를 통해 확장이 가..
초등학교때인가 리어카에서 햄버거를 판적이 있다. 그당시 햄버거라는것은 햄버거 빵에 양배추를 채쳐서 마요네즈에 버무린것을 넣고 닭대가리 갈았다는 패티를 구워 끼우고 캐쳡을 뿌려 하얀 종이에 둘둘말아 300원을 받는것이 전부였다. 처음먹었을때는 우와~하지만 두번 세번 먹으면 금새 물리는 그런 버거였지만 L사와 M사의 그것보다는 그래도 그때 그 닭대가리 햄버거라고 하던것이 좀 더 낫지 않나 생각해 본다. 군데리아는 딸기잼이 들어간다는 특수성으로 논외로 하더라도 적어도 L사의 그것보다는 훨~씬 낫다고 본다. 그러던것이 맘스터치 인크레더블버거가 새로 나왔으니 먹으러 가자는 동생의 제안에 나는 왜? 라고 물었다. 그랬더니 이순재 아저씨의 광고를 말하면서 재미가 있다는 것이다. 좋다. 먹으러 가보자. 맘스터치 인크레..
본인은 여러대의 컴퓨터를 가지고 있다. i7 6700k와 그 이하 2500k 2500, 8550u, 샐러론, ....등등등 2011년도에 큰맘먹고 장만했던 i5 2500은 그 당시 오버클럭까지 무슨필요가 있느냐며 이걸로 됐다 싶은 DDR3 4g 4개 16기가램으로 그동안 잘 벌어먹고 살았다. 다만 케이스가 슬림이었던 탓에 그래픽카드가 LP사이즈 밖에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은 있었지만 너무나 조용한 HP의 기술력으로 큰 불평불만 없이 지냈었다. 그러다가 AMD의 5600k를 게이밍 PC로 맞추기도 했었다. 결국 그놈의 그래픽 카드가 문제였다. 그동안 컴퓨터를 조립하면서 가장 중점을 뒀던 점은 가성비였다. 최대한 싼 가격에 내가 원하는 수준의 성능을 기준으로 무조건 싼 중고제품을 위주로 구입했었다. SSD나..
배틀그라운드 방송만 본지 어언 1년 반! 그동안 치킨은 대략 4~5마리 먹었던것같다. 게임을 하기보다는 보는것을 즐겼기 때문이다. 워낙 멀미가 나는 게임이기도 하지만 뭔가 마우스를 움직이면 총이 휙휙 돌아가는 탓에 나에게 에임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었다. (에임 = 조준) 그래서 그동안 먹은 치킨은 가만히 있다가 눈앞에 온 적을 다다닥! 하고 1킬로 먹은 치킨들 뿐이다.(치킨 = 1등)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바로 배린이(초보자)는 부동산과 존버(숨어있기)가 아니면 치킨이 어렵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그 둘을 가지면 치킨을 먹을 수있따는 뜻이다. 배린이 수칙1. 나대지 않는다. 절대 빨빨거리고 돌아다니지 않는다. 2. 사이드에서 시작한다. 남들이 많이 가는곳에는 얼씬도 하지 마라!3. 가능하면 배를..
요 며칠 인터넷 속도에 불만이 있었다. 트위치와 유튜브가 버벅였기 때문이다. 집에서 한번 사무실에서 한번 속도를 측정해 보았는데 집에서 9정도의 업로드와 다운로드가 기록되었다. 이상해서 재부팅을 하고 다시 속도 측정을 해보았다. 그랬더니 40~50정도가 나왔다. 나는 두대의 컴퓨터가 인터넷 자원을 나누고 있다는것을 깨닫고 안심하게 되었다. 사무실에서 방금 측정을 해봤는데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 음. 지금까지 속도측정 결과값중 가장 잘 나왔다. 이정도면 불평을 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 지금껏 80정도로 알고 있었고 만족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내가 살고 있는곳들은 lg만 설치 가능했고 또 나는 충성고객이라 자부했기에 가끔 인터넷 속도가 시원치 않을때는 화가나 당장 전화를 해야하나 고민을 하기도..
인터넷에 '홍어 홍어'하면 보통은 지역 비하 의도가 대부분이다. 나는 오늘 음식으로서 홍어에 대해 글을 써보려 한다. 푹 삭힌 홍어는 암모니아 냄새가 코를 통해 뇌를 흔드는 정도에 따라 그 가치와 품격과 가격의 강도가 다르다. 오늘 느닷없이 홍어의 맛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핑계로 홍어집을 찾게 되었다. 어제 새벽에 본 '홍어먹방'의 영향이 컸다. 나는 평소 홍어를 왜 돈 주고 먹느냐며 핀잔을 하는 쪽이었다. 하지만 이젠 홍어가 아른거리니 큰일이다. 분명 지난봄에 홍어를 동생과 동생 친구와 함께 식당에서 먹으며 당최 다시는 먹지 않으리라 다짐을 했건만 어째선지 유튜브 먹방을 보자마자 머릿속에서 홍어 홍어 거리기 시작했다. 벌써 여러 차례 홍어를 먹었고 그닥 좋아하지 않고 '먹지 말아야지 순위'에 올려놓았..